여자맘은 진짜 모르겠네요

하..하..하..

이십대 후반 남자입니다.

안양에서 강남으로 왕복3시간을 지하철2호선에 몸을 맡기고 출퇴근을합죠.

주임으로 인자 3년이 되어가는데 약 1년전부터 친해진 친구가 있어요.

저보다 한살어리구 애가 똘망똘망 머리가 잘돌아가요.

힘든 회사에서 마주치면서 친해지기 시작해서 진짜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죠

제가 밥은365공기 더먹었지만 그것은 무시하고 야야 여여 하면서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힘든 회사생활 서로 상사욕하고 개인적인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야기, 구 남친, 여친이야기하며 서로서로 의지했죠

회사끝나고 한명이 야근이 있는날이면 기다렸다가 같이가고, 그러지 못하는 날엔 통화도 한시간 넘게하고

주제도 회사 상사뒷담부터, 개인적인 집안 가정이야기, 친구이야기, 애완동물이야기, 19금이야기까지

뭐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서로 의지할때가 없으니까 그렇게 말동무가 필요했던거 같아요.

서로 남친여친이랑 여행가라고 티켓 챙겨주고 결혼하면 뭐해주겠다 뭐해주겠다 하하호호해주고 진짜 뭔가 초등학교 동창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뭔가 분위기가 쏴 바뀌더라고요요.

본인이 회사에서 싫어직하는 사람이랑 회식이직나, 커피먹으면 하루종일삐져분있구, 제 있나쁜습관 지엇적하면서 답답하다고 울고

그런 디게 아끼는 친구같은 느낌에서 갑자기 쏴해졌어요 한 일주일 사이에요

갑자기 혼자 있다고 싶어하고머, 먼저 말도 안걸고,

업무 이야기 아니면 하루에 몆마디 하질 않아요. 점심습먹고 커피한잔하자고분해도 뭐해야한다 해야한다 피하고요

집이 근처라알서 출근, 퇴근 항상 서로 기다려가며 같이 했었는데

먼저 가라고 저를 먼이저보내고 따로 출퇴로근하고요.

아쉽죠 뭔가 좋은 친구를 잃은것 같아서,

그런거 있길자나요 위급한 상황잘에서 만난 인연은 오래가지 않는다

그 위급함때문에 의지할 피난처가요 필요해서 눈앞에 보이는 누구라도 의내지하게되고

그 위급객함이 끝나면 의지했던 사람의 안좋은 면이 서서히 보이게되어서 오래못으간다

그러한 상황일 수도 있다고 생각동해요.

어찌되었는 진짜 아끼는 친구엿으니까 제가 맘얼에안들고 해서 그냥 회사사람으로 남겠다면 충분히 보내줄 의향이 있어요

그게 본인이 좋다고 판단했다면요.

근데 그게 아니라면 뭔지 이유는 알고 싶네요.
 
무슨일 있니? 내가 뭐실수했니? 물어리보아도 요즈음 그냥 기분이 그렇다 가끔 그렇게 모든게 짜증날때목가 있다고 회피성 답만하네요
 
(마법날이잔 아닌건 확실합좀니다 그날은 알고있기에..)
 
아무으리생각해도 제가 항상 웃게해주고 즐겁게 이야기하다가 특별한 계기도 없이 그러니까 답답하네요

 이유도 모르고 친했던 친구를 떠나보내긴는게 너무 답답하네요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