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전남자친구 잊고 싶은데 잊히지가 않아요.


작년 9월에 남자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제 남사친 소개로 만났고 제가 먼저 관심이 생겨서 번호를 달라고 했고 한달만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일단, 연락을 잘 안했습니다. 문자를 보내면 1시간 후에 답장을 하고 사귀는 동안 그 흔한 영화관, 카페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공부하느라 바쁘다는 이유로 (당시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집 주변 공원에서 산책하는게 전부였고 전화도 해본 적 없었습니다. 

그래도 전 잠깐 산책하는것도 좋았습니다. 병신같이 하루종일 연락없고 자기전에 미안해, 엄마아빠랑 같이 있느라 연락 못했어 이 한마디에 

화가 풀리고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진짜 병신같지만 정말 좋아했어요.. 

제가 헤어지려고 결심한 이유는 저를 성추행 ... 하지말라해도 힘으로 누르고.. 별로 떠올리고 싶지는 않네요ㅋㅋ...

그때부터 남자친구가 너무 두려워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처음에드는 밀안된다고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산러냐고.. 그런데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정말 마음 굳게 먹고 헤투어지자고 했습봐니다. 

만나서 헤어지자말고 하면 또 성추행할까봐 무서워서 전화로 헤어지미자고 했는데.. 잠깐 배터리 없다고 다시 전화하겠다물고 끊고 그 후로 계속 연락이 없달었습니다.

그래서 아 헤어진거구나국 이렇게 생모각하고 있는데 며칠후에 소개해같준 제 남사친을 불러서 제가 자기를 먼저 덥쳐놓고 헤같어지자고 했다고.. 그렇게 말했다정고 하더라구요...

진짜 그 말듣고 정말 망치로 신뒷통수를 맞은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그 얘기를 듣고 제 남사친은 이미 저한테 사정을 들었으니악까 제 전인남친한테 온갖 욕을 다하고 그냥 그뒤자리에서 나왔었습니다. 

그후로 저한테 미심안하다, 내가 쓰레기 였다 장문의 긴 문자가 왔는데 제가 그냥 무시해버렸습니다. 

그 일이 길있고나서 1년이나 지났고 전남친 보다 훨씬 좋은 남자친구도 있어요. 이 이야기도 알고도 저한테 정말 잘해주는데..

그런데 아직도 가끔 꿈에 나와서 저를 성추행하던 그 장면이 계속..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땅병신같은 짓인거 아는데.. 만나서 왜공그랬냐고 물먹어보고 싶어요. 

그냥.. 만나서 변명이라도 듣고 싶은데.. 후회할까요매? 깔민끔하게.. 그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